노래/ 김선태
노래하는 신랑에게 시끄럽다며 구박하는 아내. 짱구 사오게 돈 달라는 하은이. 기타를 두드리며 박자를 맞추는 하은이. 그리고 따뜻한 햇살. 그해 그 시간. 솔찬히 행복했다.
다급하게 다가온 하은이는 나에게 지 엄마의 명을 전했다.
“아빠~ 엄마가 조용하래”
나의 목소리는 기어 들어갈 수 밖에… 에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집 최고 권력자는 아내이지 싶다. ㅎㅎ 그나저나 영상속 하은이는 초딩이었는데… 지금은 대딩4… 세월이란거… 솔찬히 빠르다. 딸랑구 보고 싶은 그런 날이다.
앗싸
예전 추억이 새롭네요.
그 시절 김선태씨 머리숱도 많았네요.
네박자. 네가족. 네기타.
네네좋네.
네동생친구스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