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연주/ 김선태
제작년도/ 2015년 여름
월: 2020년 10월월
사랑했지만
노래/ 김선태
하모니카, 기타/ 김선태
제작년도/ 2017년 봄
꽃다지
노래/ 김선태, 김재근
연주/ 김선태, 김재근
제작년도/ 1995년 여름
그리워도 뒤돌아 보지 말자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 밤 캄캄한 창살 안에
몸 뒤척일 힘조차 없어라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 수 없어도
퀭한 눈 올려다 본 흐린 천정에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눈 감아도 보이는 수많은 얼굴
작업장 언덕길에 핀 꽃다지
나 오늘 밤 동지의 그 모습이
가슴에 사무쳐 떠오르네
진정 그리움이 무언지
사랑이 무언지 알 것만 같아
퀭한 눈 올려다 본 흐린 천정에
흔들려 다시 피는 언덕길 꽃다지
난 행복한 사람
작사,곡/ 김선태
노래,연주/ 김선태
제작년도/ 2014년 여름
대전명문탁구클럽 리더스(코탁) 주제가 입니다.
나의 노래
노래/ 김재근, 김선태
연주/ 김선태
제작년도/ 1995년 여름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이에게
시와 노래는 애달픈 양식
아무도 뵈지 않는 암흑속에서
조그만 읊조림은 커다란 빛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자그맣고 메마른 씨앗속에서
내일의 결실을 바라보듯이
자그만 아이의 읊음 속에서
마음의 열매가 맺혔으면
나의 노래는 나의 힘
나의 노래는 나의 삶
거미줄처럼 얽힌 세상속에서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가지처럼
흔들리고 넘어져도 이세상속에는
마지막 한방울의 물이 있는 한
나는 마시고 노래하리
나는 마시고 노래하리
수많은 진리와 양심의 그 문자
찬란한 그빛에는 멀지 않으리
이웃과 벗들의 웃음속에는
조그만 가락이 울려 나오면
나는 부르리 나의 노래를
나는 부르리 가난한 마음을
그러나 그대 모두 귀 기울일 때
노래는 멀리 멀리 날아가리
노래는 멀리 멀리 날아가리
단순 조립공
연주/ 김선태, 김재근
제작년도/ 1995년 여름
경음악 입니다.
더욱 그리워 진다
작사 유서영, 작곡 김선태
노래,연주 김선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를 생각하며 만든 노래입니다.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햇볕 한 줌 될수 있다면 II
노래/ 김선태
연주/ 김선태
제작년도/ 1995년 여름
우리의 노래가 한사발 술이면 좋겠네
고달픈 이들의 가슴을 축이는 한사발 술이면 좋겠네
우리의 노래가 한그릇 밥이면 좋겠네
지친 이들의 힘을 돋구는 한그릇 밥이면 좋겠네
어릴적 잠결에 듣던 어머니의 다듬이 소리처럼
이른낮은 이들의 삶속에 오래오래 살아 숨쉬는
그런 생명의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네
우리의 노래가 예쁜 칼이면 좋겠네
어두울 수록 더욱 빛나는 한자루 칼이면 좋겠네
우리의 노래가 고운 햇살이면 좋겠네
이른 아침 깊은 잠을 깨우는 한웅큼 햇살이면 좋겠네
밟혀도 밟혀도 되살아나는 길섶의 민들레 꽃처럼
응달진 이땅의 진흙밭에 조그만 씨앗하나 남기는
그런 생명의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네
고달픈 이들의 가슴을 채워줄 그런 노래
지친 이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줄 그런 노래
진창에 피어난 이름없는 꽃처럼 질기고 질긴 노래
쓰러진 이들을 다시 일으켜 세월 그런 노래
고달픈 이들의 가슴을 채워줄 그런 노래
지친 이들의 가슴을 어루만져줄 그런 노래
진창에 피어난 이름없는 꽃처럼 질기고 질긴 노래
쓰러진 이들을 다시 일으켜 세울 그런 노래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따뜻한 햇볕 한 줌 될 수 있다면
노래/ 김선태, 김재근
연주/ 김선태, 김재근
제작년도/ 1995년 여름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따뜻한 햇볕 한 줌 될 수 있다면
어둠 산천 타오르는 작은 횃불 하나 될 수 있다면
우리의 노래가 이 잠든 땅에
북소리처럼 울려날 수 있다면
침묵 산천 솟구쳐 오를 큰 함성 하나 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네
하늘 첫마을부터 땅끝마을까지
무너진 집터에서 저 공장 뜰까지
아 – 사람의 노래 평화의 노래
(아 – 해방의 노래 통일의 노래)
큰 강물로 흐를 그날 그날엔
(큰 눈물로 흐를 그날 그날엔)
이름없는 꽃들 다 이름을 얻고
움추린 어깨들 다 펴겠네
닫힌 가슴들 다 열리고
쓰러진 이들 다 일어나 아침을 맞겠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모두 하나될 그날이 오면
얼싸안고 춤을 추겠네 한판 대동의 춤을 추겠네
(한판 대동의 춤을 추겠네-)
하늘 첫마을부터 땅 끝마을까지
녹슨 철책선 너머 핵지뢰밭까지
아아 해방의 노래, 통일의 노래
큰 눈물로 흐를 그날, 그날엔
이름 없는 꽃들 다 이름을 얻고
움추린 어깨들 다 펴겠네
닫힌 가슴들 다 열리고
쓰러진 이들 다 일어나 아침을 맞겠네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모두 하나될 그날이 오면
얼싸안고 춤을 추겠네
한판 대동의 춤을 추겠네
희망의 노래
노래/ 김선태
연주/ 김선태
제작년도/ 1995년 여름
(피맺힌 노동의 무너진 가슴에 우리 희망의 술을 따라라)
너의 빈잔에 술을 따라라
너의 마음에 문을 열어라
피맺힌 노동의 무너진 가슴에
우리 희망의 술을 따라라
보라 거대하게 몰아치는
태풍의 쓰라린 칼바람
(삭제부분)
저 더러운것들 싹 쓸어서……….
나의 눈물도 가져 가거라
나의 슬픔도 가져 가거라
피맺힌 노동의 무너진 가슴에
우리 희망의 술을 따라라
보라 거대하게 몰아치는
태풍의 쓰라린 칼바람
저 더러운것들 싹 쓸어서……….
나의 눈물도 가져 가거라
나의 슬픔도 가져 가거라
피맺힌 노동의 무너진 가슴에
우리 희망의 술을 따라라
피맺힌 노동의 무너진 가슴에
우리 희망의 술을 따라라